김태호 외주화 검토 입장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lrd”(선지자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1일 MBC 김재철 사장이 임원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무한도전 외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PD의 외주화 검토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외주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태호 PD 외주화 검토 입장 의미 심장하네”, “김태호 PD 없는 ‘무한도전’은 있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9주째 연속 결방되고 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