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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전국 최초 보증공급 10조 달성

승인 2012-06-11 21:04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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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만6천870개 업체 수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창립 16년 만에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전국 최초로 총 보증 공급 1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현재 경기신보의 보증 공급 실적은 총 31만6천870개 업체 10조6억원에 이른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용보증지원을 전개한 결과로 최근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과 신규투자 감소, 안정적 보증 기조 유지 등 보증여건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보증지원을 꾸준히 전개했기 때문이라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1996년 재단설립 6년 만에 보증 공급 1조원을 돌파 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최초로 9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보증공급 10조원 달성은 종전의 양적 확대를 지양하고 건전보증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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