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명예경찰 위촉고양署, “학교폭력 예방”

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는 소회의실에서 경찰과 학교의 협력강화를 위해 관내 19개교 생활지도교사를 명예경찰로 임명하는 ‘명예경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노혁우 서장은 명예경찰로 선발된 교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교내에서 생활지도를 할 때 고양경찰서 명예경찰 조끼를 착용하고 명예경찰 신분증 패용 후 학생들을 지도하면 교사를 함부로 대하기 어렵다”며 “교권확보 차원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명예경찰과 경찰이 핫라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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