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결혼, 예비신부는 두 살 연하

농구선수 하승진(26)이 결혼한다.

하승진은 다음달 1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그랜드볼룸에서 두 살 연하의 김화영씨(24)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승진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김씨와 만나 열애 1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을 마친 후 두 사람은 수원에 신혼집을 얻어 생활하게 된다. 하승진은 결혼 열흘 뒤 군에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하승진은 “입대 후 훈련기간 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 점이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군복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승진 결혼 축하해요”, “하승진 결혼하고 군입대 하는 구나”, “하승진 결혼하네. 예비신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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