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여고생 기적, 하버드대 합격 ‘뭉클’

청소부 여고생이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론데일 번스고등학교의 여고생 로긴스가 최근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다.

로긴스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청소부 여고생이었다. 중학교에 다닐 때 약물중독이었던 부모가 사라져 졸지에 노숙자 신세가 됐다.

로긴스를 안타깝게 바라본 이웃들은 여고생에게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 많은 관심을 줬고, 덕분에 여고생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하버드대학교도 여고생의 불우한 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대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고, 결국 청소부 여고생의 기적을 일궈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청소부 여고생 기적 감동적이다”, “청소부 여고생 기적 사연 뭉클하네”, “떠돌이에서 하버드대 합격생이 됐네”, “청소부 여고생 기적이 일어났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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