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고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한과 전선협, 양진영, 유환, 강신현, 남성윤, 김병찬 등으로 구성된 부평고는 이날 열린 공주생명과학고와의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4-0의 완승을 이끌며, 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특히 남성윤은 개인전 역사급(100kg 이하)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소장급(75㎏ 이하)에 출전한 유승범(용인고)도 이진석(여수공고)을 2-0으로 누르며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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