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석(평택 한광중)이 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유승석은 6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84점을 쏴 같은 학교의 남태윤(584점)과 동점을 이뤘으나 마지막시리즈에서 남태윤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신(천천중)은 579점을 쏴 3위에 올랐다.
유승석은 남태윤·조현욱·임주현과 팀을 이룬 공기소총 남중부 단체전에서도 1천745점으로 오산중(1천720점)과 유성중(1천718점)을 누르고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안성 공도중 강주희·김진주·이승연·정진주는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168점을 쏴 내수중(1천167점)과 천안여중(1천166점)을 힘겹게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이와함께 인천체고의 권일구·김승현·박경민·문경환은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3천352점으로 태릉고(3천351점)와 주엽고(3천34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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