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지도자 교육' 8일부터 군포서 열려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12년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의 첫 번째 시간이 5일 군포시예술회관 등 군포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포를 시작으로 오는 8일, 12일, 15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285명을 비롯, 경기도생활체육회와 MOU를 체결한 경기복지재단 소속의 사회복지사와 노인요양보호사, 청소년지도사 60여 명 등 모두 34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김포, 부천, 안산, 안양 등 서부지역 9개 시·군 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모두 6시간여에 걸쳐 올바른 ‘건강 전도사’가 되기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는 건강 마술사다’와 ‘운동처방 및 응급처치’ 등 생활체육 지도자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오후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실기 교육에서는 생활체육과 레크리에이션 접목을 통해 쉽게 웃음과 건강을 전파하는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시·군생활체육회의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오는 8일 실시되는 2번째 교육은 동부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평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12일과 15일 교육은 각각 안성과 고양에서 각각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시·군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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