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우수기업 유치 시민·공무원 포상’

市, 최대 3천만원 지급·공무원 인사 우대

광명시가 국내·외 우수·유망 기업을 광명지역에 유치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유치에 기여한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하여 포상금 지급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광명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 4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포상에 관한 사항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에서 외국인투자유치 및 국내 기업유치에 기여한 자에 대해 투자유치 기여도를 고려, 결정한다.

포상금은 국내·외 기업이 광명시에 투자한 투자액 및 고용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며, 시민의 경우 최대 3천만원, 공무원의 경우는 최대 1천5백만원과 별도의 인사우대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향후 KTX광명역세권 뿐 아니라 광명·시흥보금자리 주택사업지구 내 도시지원 용지를 중심으로 우수·유망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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