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제13회 민통선예술제 개최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미술관에서 오는 6일 제13회 민통선예술제가 개막돼 한 달간 열린다.

분단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이번 축제는 ‘역사체험 예술제-민통선 사람들’이란 주제로 국제설치미술전, 기록사진전 등을 선보인다.

특히 6일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상승OP에서 무용, 퍼포먼스 등 현충일 추모행사가 열린다.

민통선예술제는 민통선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낙후된 문화적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층과 군인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열린다.

연천 = 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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