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인공섬 “이런데서 살아봤으면”

‘태양열 인공섬’이 화제다.

최근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 미켈 푸초란테가 친환경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미래형 리조트 ‘태양열 인공섬’ 디자인을 선보였다.

‘태양열 인공섬’은 보트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며 독립적이면서도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침실과 거실, 부엌, 화장실이 구비돼 있으며 33평 규모의 너른 갑판 위에서 거품 목욕과 선탠을 즐길 수 있다.

수면 아래에 있는 360도 전면 유리를 통해 바다 속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특히 ‘태양열 인공섬’ 리조트는 이동과 시설 작동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100% 자가 공급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는 인공섬이 가볍고 탄성이 좋은 발사 나무와 섬유 유리 소재로 만든 선실에 이중구조의 얇은 광전지 필름을 덧씌워 외부로부터 태양광을, 내부로부터 조명의 빛을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열 인공섬’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열 인공섬 가보고 싶네”, “태양열 인공섬 완전 럭셔리하다”, “태양열 인공섬에 없는 게 없네”, “태양열 인공섬 휴식 즐기기에 딱 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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