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자살설 패러디 ‘숨 쉰 채 발견’ 논란

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룰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6)의 자살 루머가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트위터, 페이스 북 등 각종 SNS에 올라온 ‘고영욱, 자택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자막이 새겨진 뉴스 캡처 사진이 확산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주하 앵커 아래로 자막이 나와 고영욱의 자살설에 더욱 사실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얼핏 보면 ‘고영욱 숨 진채 발견’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는 패러디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난이 심했다”, “사람의 목숨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등의 쓴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달 23일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자택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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