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가지마’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빠 가지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바지를 입은 남성의 한쪽 다리를 두 앞발로 부둥켜안은 채 눈을 질끈 감고 매달리는 호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성은 흘러내려간 바지를 잡으며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 특히 이 호랑이의 모습은 ‘오빠 가지마’라며 헤어진 애인을 붙잡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호랑이가 오빠 가지마라고 외치는 듯”, “저 남자 무서웠겠다”, “오빠 가지마 사진 대박”, “오빠 가지마 호랑이 무섭다”, “오빠 가지마 제목하고 상황이 너무 절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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