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여성회관에서 2012년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저감시키고자 진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대해 관내 공동주택 대표자(관리소장, 주민대표 등)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설명 및 사업 전반에 대한 회의로 진행됐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에 관계 없이 세대당 월 1,000원의 처리수수료를 부과하던 정액제 방식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개별계량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아파트 관리소장 등 39개의 공동주택 대표가 참석했으며, 종량제 시행을 위해 장비 시연회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공동주택 대표는 “설명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클린포천을 위해 주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시 환경관리과장은 “포천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 ☏ 031-538-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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