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눌’ 류시원, 첫 방 회식에 팀복까지 ‘통큰 남자’

배우 류시원이 드라마 ‘굿바이 마눌’의 동료들에게 팀복을 선물했다.

류시원은 종합편성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 첫 방송을 보는 회식 자리를 시원하게 마련한데 이어 고생하는 배우, 스태프를 위해 고가의 기능성 재킷을 선물하며 한류 프린스다운 씀씀이와 통 큰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 재킷은 드라마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류시원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레어아이템(희귀품)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류시원은 드라마 제작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까지도 챙기는 꼼꼼함으로 130벌 가량을 제작했다.

 

그리고 색상에서 원단에 이르는 모든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였고 재킷의 안쪽에는 ‘Goodbye Manul Special edition design by Ryu’라는 글귀를 새겨 ‘굿바이 마눌’을 위한 한정판 팀복을 만들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류시원은 촬영중간 휴식시간을 이용해 일일이 스태프들의 사이즈를 체크, ‘굿바이 마눌’ 성공을 위한 파이팅 덕담과 함께 선물을 전달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굿바이 마눌’ 관계자는 “류시원의 세심한 배려에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류시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기 열정을 쏟아내고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에 류시원은 “아직 쌀쌀한 밤공기에 고생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응원하고자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아직 많이 남은 촬영을 다함께 힘을 모아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굿바이 마눌’에서 마눌님 강선아(홍수현)와 헤어지려 온갖 작전을 폈지만 오히려 마눌님의 첫사랑 등장에 질투를 폭발 시키는 남편 차승혁으로 코믹 열연을 하고 있다.

한편 ‘굿바이 마눌’은 차승혁이 강선아-김현철(홍수현)의 관계에 불편한 질투심을 갖게 되면서 그동안과 전혀 다른 상황이 예고돼 본격적인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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