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사무실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용인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에서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서은호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이사·감사, 가맹단체장, 대표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축구 등 9개 가맹단체에 임원 87명, 선수 1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달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우수체육인을 발굴 육성해 생활체육과 특수학교·장애학생 체육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오는 7월 시의회에 장애인체육진흥조례 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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