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5일째인 지난 29일 한국 대표선수들은 겨루기 4체급(남자 74kg이하, 87kg이상, 여자 62kg이하, 73kg이상)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의 주요 활약상을 살펴보면 남자(74kg이하) 서정빈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SCHALLER FLORIAN 만나 12대 4로 이기고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의 TORANIN MAIZEROI을 만나 1대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여자(62kg 이하) 김소희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스페인 CALVO EVA 선수에 7대6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소희 선수를 이기고 올라간 스페인 CALVO EVA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87kg 이상에서는 이란의 KHODDAMI BOROUJENI JALAL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73kg이상에서는 프랑스 GRAFFE ANNE CAROLINE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겨루기 4체급에서 우리나라 선수는 노골드에 그쳐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폐회식을 하루 앞둔 29일까지 겨루기 경기 남여 12체급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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