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여야 당대표 정준태·황용권

내달 27일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제9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새누리당 대표로 정준태 건설개발위원장, 민주통합당 대표로 황용권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처럼 각 정당의 안살림과 교섭을 담당할 당대표가 선출됨에 따라 다음달 27일 치러질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도 본격화 됐다.

수원시의회 새누리당은 29일 오전 10시 부의장 집무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재선의 정준태 건설개발위원장(매탄1·2·원천동)을 후반기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15명의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투표 절차를 거쳐 정 대표를 선출했으며, 김효배 의원(서둔·구운·입북동)을 간사로, 전애리 의원(비례)을 대변인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에 앞서 수원시의회 민주통합당도 지난 25일 오전 8시 리젠시호텔에서 의총을 갖고 재선의 황용권 의원(매탄3·4동)을 당대표로 뽑았다.

이날 의총에는 17명의 민주통합당 의원 중 15명이 참석해 투표를 거쳤으며, 김상욱 의원(지동·우만1·2동)을 간사로, 백종헌 의원(영통1·2·태장동) 및 박정란 의원(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을 대변인으로 선출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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