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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종예선 출전 남자농구 대표 12명 확정

승인 2012-05-29 19:28
정근호 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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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 12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이상범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7월2일부터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12명의 선수를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2명중에는 프로선수가 10명이 포함돼 있다.

프로선수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가드 김태술, 센터 오세근, 양희종을 비롯해 오리온스의 포워드 최진수, 김동욱 등이 선발됐다.

아마추어는 센터 이종현(경복고)과 김종규(경희대) 등 2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최종예선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상위 3개국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은 러시아,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C조에 속해 조별 리그 경기를 갖게 되며 내달 19일 전지훈련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한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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