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멤버 근황 이지혜, 서지영만 빼고…

1990년대 인기그룹 샵 멤버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이지혜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그리웠지? 사랑한다 우리 멤버들 아주 많이. 꼬맹이가 어른이 조금 됐네. 우리 크리스. 석현아 너 얼굴 안보여”라는 글과 남겼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샵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크리스와 석현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샵은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스위티(Sweety)’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로 지난 2002년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이지혜와 서지영은 지난 2008년 SBS ‘절친노트’를 통해 화해를 했다. 하지만 이번 근황 사진에서 서지영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샵 멤버 근황에 서지영만 빠졌네”, “샵 멤버 근황 사진보니까 반갑다”, “샵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샵 멤버 근황에 서지영도 있었으면 완벽했을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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