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26.5% 증가…사이버쇼핑 거래액도 11.8%↑
올해 1·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279조4천370억원으로 전년동분기에 비해 26.5% 증가했다.
거래내역 부문별로는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가 27.7%,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C2C)가 29.8%씩 크게 올랐고 거래주도별 거래액으로는 판매자중심형 및 구매자중심형이 각각 44.1%, 19.5% 증가했다.
반면 중개자중심형은 4.1%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분기에 비해 제조업(30.7%), 건설업(67.6%), 운수업(42.5%)은 증가한 반면 전기·가스·수도업은 -24.3% 감소했다.
이와 함께 1·4분기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7조7천110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소비자 간 거래액(B2C)이 3% 늘었고 소비자 간 거래액(C2C)은 29%의 증가 폭을 보였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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