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재능 기부’ 실천고교 경제캠프서 ‘재테크’ 강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수도권 등지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박3일간 ‘금융 특성화고 경제캠프’를 실시했다.

27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신보는 경기상고 등 수도권 및 지방소재 5개 고등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융 등 경제를 주제로 한 캠프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의 신보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 사회로 나가기 전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회 초년병으로서의 현명한 소비 및 재테크 방법’ 강의를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제 골든벨 게임’, ‘조별 프로젝트’, ‘신보 영업점 견학’ 등이 이뤄졌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경제캠프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추진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더욱 많은 공공기관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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