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레스피아 공연장, 포은아트홀로 개칭

용인시는 하수처리장 수지레스피아에 건립 중인 공연장 명칭을 ‘포은아트홀’로 확정했다.

시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천200여석의 객석과 최첨단 무대시스템을 갖춘 포은아트홀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포은은 고려 말기 충신인 정몽주 선생의 호로, 모현면 능원리에 묘가 있어 용인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로 일컬어져 왔다.

시는 포은아트홀이 완공되면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 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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