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모색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부천교육지원청은 25일 16시 부천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과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천시청 교육청소년과 팀장을 비롯해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영상미디어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집, 부천산업진흥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옹기박물관 학예교육팀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각 유관기관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무자들과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지원 컨설팅단원들은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방안, 주5일 수업제 실시와 관련하여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연계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문화도시 부천의 예술인프라를 교육에 접목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고통을 덜어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 인재 육성에 더욱 힘써 달라”며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규원 부천옹기박물관 학예실장은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유 및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통해 단위학교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청소년교육에 대한 부천교육청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방과후학교 지역사회 협의체 구성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방과후학교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사교육비 경감 및 창의지성 교육 실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지역사회 협의회 개최방안을 검토해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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