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방위협의회(회장 문을곤)는 24일 관할 부대인 25사단 72연대(부대장 김홍원)에 군 장병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이야기, 야드바셈 6·25 등 책 500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책자는 방위협의회에서 지인을 통해 기증 받은 책자를 장병들의 정신수양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 부대장과의 협의를 통해 김문수 면장과 최병갑 이장협의회장이 부대를 방문·전달했다.
김홍원 72연대장은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과 북핵문제 등으로 철통같은 경계태세와 안보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에 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책자라며 각 부대별로 장병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장남면장은 그동안 농번기철 대민지원을 해준 군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야드바셈은 기억하라, 상기하라는 의미로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최대의 학살기념관의 명칭으로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를 상기하자는 의미의 야드바셈 6·25라고 이름 지어진 안보 만화책자이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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