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땀방울, 반드시 메달로 결실”

소년체전 경기도선수단 ‘구슬땀지원협의회’ 열려…김 교육감, 선전 당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경기도선수단 구슬땀지원 협의회’가 23일 수원 웨딩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구슬땀지원 협의회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상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300여명의 도내 체육·교육계 인사들이 참석, 경기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정정당당한 경기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일궈낼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대준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의 참가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쌓아온 기량을 백분발휘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교육 가족 모두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니만큼 특히 안전에도 각별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협의회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동안 고양시 등 도내 16개 시·군 48개경기장에서 33개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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