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안방대회 반드시 2연패”
오는 26일 고양에서 개막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안대준 총감독(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은 도교육청, 도체육회, 경기가맹단체,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돼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체육웅도의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안 총감독은 이어 “학생 선수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육상, 체조, 복싱, 레슬링, 양궁 등의 종목은 동계캠프 합동훈련을 통해 기술향상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인화단결을 중시했다”고 설명한 뒤“전통적 강세인 육상, 체조, 유도, 양궁 등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역도, 수영 및 구기종목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서울과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과학적·체계적인훈련결실자신
육상·체조 등전통 강세종목 선전기대
안 총감독은“경기도 학생선수들이 도대표 선수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그동안 구슬땀 흘려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학생선수 1만2천여명과 임원 5천여명 등 모두 1만7천여명이 참가, 33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선수단은 학생선수 852명과 임원 351명 등 모두 1천203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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