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그림 TOP10 공개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10’이 공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10’이란 제목으로 여러장의 그림과 함께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1위로는 프랑스 거장 폴 세잔의 1893년 작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당시 무려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900억원)로 거래됐다.

뒤를 이어 2006년에 1억 4000만달러(한화 약 1630억원)로 거래된 잭슨 폴락의 1948년 작 ‘NO.5’, 윌렘 데 쿠닝의 1953년 작 ‘여인 III(1억 3570만 달러)’, 쿠스타프 클림트의 1970년 작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1억 3500만 달러)’ 순이었다.

또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노르웨이 작가 뭉크의 유명작 ‘절규’는 올해 1억 1992만달러로 거래되 5위에 올랐다. 그 뒤는 피카소의 그림이 줄줄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6위는 피카소의 1932년 작 ‘누드 녹색잎과 상반신’, 7위는 1905년 작 ‘파이프를 든 소년’, 8위는 1941년 작 ‘도라 마르의 초상’이 각각 1억 640만달러(한화 약 1100억원)와 1억42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 9520만달러(한화 약 990억원)로 거래됐다.

9위는 반 고흐의 1890년 작 ‘가셰박사의 초상’, 10위는 제목과 지은이가 가려진 채 단순히 2008년 8045만 달러(한화 약 900억원)에 거래된 작품으로만 쓰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10 진짜 비싸다”, “뭉크 ‘절규’는 비싼 그림 TOP5위구나”,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10 소장하고 있는 사람 완전 부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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