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봉춘)는 21일 가톨릭대학교 수원 성빈센트병원과 대형병원의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원 등 65명이 참여, 병원 본관동 3층 병실을 가상화재 발생장소로 훈련상황을 부여하고 단계별 훈련 상황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화재대응력을 배양했다.
훈련진행은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신고자의 육성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신고 및 옥외 대피훈련,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인명구조 및 환자대피유도훈련 등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이봉춘 수원소방서장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대응체제를 구축, 환자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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