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하다 분수대 사고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

문자를 하다가 분수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유튜브에는 미국 한 여성이 쇼핑몰에서 보행 중 문자를 하다 분수대에 빠져 사라지는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여성은 누군가와 열심히 문자 메세지를 주고받다가 앞에 분수대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대로 쇼핑몰 분수대로 빠져들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인터뷰를 통해 “전 남편과 문자하고 있었다. 휴대전화로 문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버스나 차량, 도랑 등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고 문자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자하다 분수대 사고 웃긴데 슬프다”, “걸어 다닐 때는 문자 조심”, “문자하다 분수대 사고 씁쓸하네”, “문자하다 분수대 사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있을 수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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