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한 컴퓨터 “주인 멘붕왔을 듯”

 

주인을 구한 컴퓨터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인을 구한 컴퓨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컴퓨터 게임 ‘디아블로3’의 실행 화면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컴퓨터는 비디오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아 ‘디아블로3’ 게임을 이용할 수 없다.

이에 게시자는 ‘디아블로3’를 컴퓨터가 지원하지 않아 주인을 구했다는 제목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디아블로3’ 게임이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컴퓨터는 주인을 구했을지 몰랐도 주인은 멘붕왔을 듯”, “주인을 구한 컴퓨터 완전 웃기다”, “주인을 구한 컴퓨터. 반어법 대박”, “컴퓨터 무사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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