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알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따르면 경기장 단지내 한국잔디구장의 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공개입찰을 통한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유치, 풋살구장을 조성했다.
주요시설로는 풋살구장 6면과 유소년축구장 1면을 포함한 관리사무소, 휴게동 등 생활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11일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풋살구장은 입지조건과 시설면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효율적 공간활용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풋살구장 조성으로 풋살인구의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풋살구장 운영은 민간투자자인 ㈜에스빌드에서 관리·운영하며, 재단은 기부채납된 건물소유 및 토지사용료를 징수하는 조건으로 7년간 운영협약 체결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풋살구장 개장을 통해 효율적 공간활용 및 유소년축구교실 등을 통한 축구진흥 발전과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는 풋살수요에 부응해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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