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신규 주민증 발급 시전역 확대

 

수원시는 5월부터 시민중심의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권선구와 영통구까지 확대한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합동반을 구성해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발급 시기는 5월과 10월 중에 반기별로 실시되며, 대상자는 만17세 되는 날의 다음날부터 12개월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이 가능한 수원시 거주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5월 발급대상은 1994년 5월부터 1995년 4월생으로 1만7천여명이다.

장영수 365민원담당관은 “학생들이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발급기간이 경과되어 과태료 대상이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고객맞춤형 현장 행정서비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365민원담당관(☎228-2129)과 각 구청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지난 2007년 장안구를 시작으로 2010년에 팔달구, 2012년에는 수원시 전체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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