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축구대회, 19일부터 화성서 열려

“축구를 사랑하는 30대 축구 동호인들이여, 화성으로 모여라. 공차자!”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30대)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참여의 붐 조성을 통해 1천200만 경기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로 1·2부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67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경기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과 보조구장, 비봉구장, 쌍봉산 근린공원구장, 발안중학교, 남양고등학교 등에서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전·후반 각각 25분씩 연장전 없이 진행된다. 단, 결승전에서는 연장전을 전·후반 각각 5분씩 진행할 수 있으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폐회식은 이튿날인 20일 오후 3시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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