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전곡중학교 실내테니스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12년 연천군수배 전국주니어 로컬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와 임원 300여명이 참가해 8세이하 남·여, 초등 4학년 이하 남·여, 초등 5, 6학년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등 총 10종별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진행은 조별 예선리그 및 본선토너먼트, 결승 등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연천군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여 세계적인 선수를 꿈꾸며 최선을 다하는 꿈나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준다.
군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전국 초, 중, 고 테니스 대회를 통하여 연천을 전국꿈나무 테니스의 메카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 전곡중학교 한여울 강당에서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재 지원 육성하고 있는 테니스부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유소년들의 테니스 입문을 확대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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