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한민국 중심에서‘자연’을 걷는다

양평, 대한민국 중심에서‘자연’을 걷는다

- 19일‘두물머리 물래길 걷기행사’개최 -

한시의 적막함을 이기지 못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스마트한 세상속이라지만 이곳, 양평에서는 복장이 터져도 좋을 느림보 심보를 가져보자.

900리 남한강의 끝자락과 북한강의 끝자락이 만나 조성된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인 물래길로 재탄생되면서 스마트함을 잠시 잊어버린 채 느긋해도 좋을 ‘물래길 걷기행사’가 펼쳐진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3시간 가량 양서문화체육공원의 집결로 시작된다.

행사 코스는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 세미원을 거쳐 배다리, 석창원, 두물머리, 물래길을 돌아 다시 양서문화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마련된다.

또 오전 10시에는 ‘두물머리 물래길 지킴이’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킴이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16일까지 양평녹색성장위원회의 인터넷 카페(cafe:daum.net/greengrowthyp) 또는 전화(☎ 770-2765)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5천원으로 주최측에서는 티셔츠와 물, 간식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사진전시회 등의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자료제공 : 양평군청 ☏ 77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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