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많은 나라 “우리나라는 몇 위?”

공휴일이 많은 나라가 공개됐다.

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가 2011년 선정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에서 법정 공휴일이 가장 많은 나라로 영국이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주말을 제외한 연간 법정 공휴일이 28일, 국경일은 8일이다.

 

이어 폴란드가 법정 공휴일 26일, 국경일은 11일로 2위를 차지했다. 오스트리아는 주말 제외 법정 공휴일이 연간 25일, 국경일은 13일로 3위에 올랐다.

 

볼리비아와 그리스는 공동 4위(법정 공휴일이 25일, 국경일은 12일), 스웨덴과 프랑스공동 6위(법정 공휴일 25일, 국경일 11일), 룩셈부르크와 핀란드 공동 8위(법정 공휴일은 25일, 국경일은 10일), 덴마크(법정공휴일25일, 국경일은 9일)가 10위로 뒤를 이었다.

유럽의 국가들이 1위부터 10까지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법정 공휴일 14일, 국경일 5일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국이 공휴일 많은 나라 1위네”, “우리나라 공휴일 진짜 적다”, “우리나라도 공휴일 많은 나라에 포함됐으면 좋겠다”, “영국은 공휴일 많은 나라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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