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해운항만관 개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한국해운항만관’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13일 IPA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한국의 해운항만산업을 알리기 위해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와 선주협회가 함께 항해의 시작(Opening The Ocean),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Making The Ocean), 꿈꾸는 바다(Dreaming The Ocean)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해운항만관’을 만들어 개관했다.
해운항만관은 터치스크린과 실물 모형 같은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는 물론 대양으로 나아가는 인천항과 우리나라의 진취적 기상 및 자신감을 표현한 퓨전 난타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인천항과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엑스포 개막일에 문을 연 해운항만관 개관식에는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희범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홍경원 IPA 마케팅팀장은 “우리 국민과 전 세계 관람객들께 인천항의 밝은 미래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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