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일 넥센戰 ‘대학생의 날’ 행사 마련 4천명 홈경기 초정

SK와이번스는 오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하이트진로와 함께 하는 대학생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는 하이트진로와 프로야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스포츠체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엔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등 인천지역 소재 6개 대학의 대학생 4천명이 문학야구장으로 초청된다.

초청 티켓을 소지한 학생들은 1루 1층 멤버십 게이트 옆에 있는 별도 게이트를 통해 오후 5시부터 입장하면 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하이트맥주 광고의 메인 테마인 ‘아이스포인트 댄스’를 활용한 셔플댄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 1천명에게는 막대풍선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각 대학 총학생회 대표 10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하며 인하대학교 댄스팀이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인천지역 대학을 대표해 인천대 홍보모델 김유지(22)·이소라(21) 학생이 각각 맡는다.

한편, 이날 제주 중앙여자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09명이 단체관람을 하고, 학생대표 50명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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