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이혼, 김성태와 성격차이로…

귀순 배우 김혜영(38)이 배우 김성태(41)와 이혼했다.

김혜영과 김태성은 올해 초 합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의 소속사 측은 “김성태와 김혜영이 성격차이로 인해 결혼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며 “양육권은 김혜영에게 있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김혜영은 9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1월 이혼을 했고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지내려고 했다”며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남자 복이 없는 것 같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한편 1998년 귀순해 한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한 김혜영은 지난 2002년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는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09년 악극 ‘홍도야 울지 마라’를 통해 김성태를 만나 같은 해 11월 결혼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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