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입원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9일 오전 윤소이는 최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수막염’은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윤소이의 소속사 측은 “윤소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아갔다”며 “당시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현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어 오는 9일이나 10일께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소이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게 인생이라지요. 몸이 아프니까 새삼 느끼네요. 생각보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아파서 일어난 이 새벽, 기댈 곳 없는 외로운 나는 해가 빨리 뜨기만을 간절히 바라봅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소이 빨리 건강해져서 퇴원했으면 좋겠다”, “윤소이 뇌수막염이라니 안타깝다”, “윤소이 파이팅” 등의 글을 남기며 윤소이를 응원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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