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호감도 조사서 아오이유우 이겼다

걸그룹 카라가 일본의 대표 여배우 아오이유우보다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일본의 유명 리서치 회사 ‘비디오 리서치’가 실시한 일본 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인기도 조사에서 카라가 2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카라는 아오이유우, 나가사와 마사미 등 일본의 유명 스타들을 제치고 더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을 물론 해외 스타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어 화제를 모았다.

‘비디오 리서치’ 순위는 일종의 ‘모델 호감도’를 나타내는 집계로 일본 내 광고 전문가들이 실제 광고기획 자료로 사용하고 있는 신뢰도 있는 순위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 카라는 현재 일본에서 염색약, 식음료, 약품, 제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일본 광고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에 “카라는 5명의 캐릭터가 각각 달라서 좋다” “일본어를 정확히 말하려는 모습이 호감을 가지게 한다”며 카라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16일부터 도쿄 요요기 경기장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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