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첫 드라마, ‘마의’ 출연 확정

배우 조승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조승우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마의’에 캐스팅됐다. 그는 최근 드라마 출연 계약을 마무리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마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말을 고치던 수의사가 어의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허준’, ‘대장금’ 등을 연출한 이병훈PD가 2년 만에 다시 연출을 맡는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승우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1999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지 13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승우 데뷔 첫 드라마 출연이네”, “조승우 첫 드라마 기대된다”, “13년 만에 드라마 첫 출연. ‘마의’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승우는 오는 6월 3일까지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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