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노현희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이 예술학부 연기영상학과 학과장으로 있는 장안대학교로 강의를 하러 가던 중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IC 근처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할아버지를 피하려다 화물차에 들이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을 피해 급브레이크를 밟은 노현희는 뒤 따라오던 화물차에 들이 받혀 차량이 반쯤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
노현희는 교통사고 후 구토와 극심한 두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정된 수업과 연극 연습 등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현희 교통사고에도 예정된 스케줄을 강행하다니 멋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더 무섭다던데 빨리 병원가보세요” 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현희는 현재 오는 10일 막을 올리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을 연습하고 있으며, 영화 ‘해와 달’ 막바지 촬영 중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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