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육상선수권, 메달 5개 쓸어담으며 ‘전국최강 京畿’ 확인
시흥시청과 과천시청이‘제4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녀 일반부 400m에서 무려 5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전국 최강’ 경기 육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시흥시청은 여자일반부 400m에서 금·은·동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조은주(시흥시청)는 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400m 결승에서 55초3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팀 동료인 이미연( 56초16)과 손경미(56초27)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일반부 400m에서는 과천시청의 선전이 돋보였다.
김광열(과천시청)은 이날 남자 일반부 400m 결승에서 47초75의 기록으로 골인, 48초12에 들어온 2위 김대홍(부산은행)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동료인 최명준은 48초8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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