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소비량 1위 나라 몰도바, 우리나라 11위

술 소비량 1위 나라는 몰도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발표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TOP 15’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유럽에 위치한 몰도바가 일 년에 평균 18.22리터의 술을 마셔 술 소비량 1위 나라로 선정됐다.

2위는 한해 16.45리터의 술을 마시는 체코가, 3위는 16.27리터의 술을 소비하는 헝가리가 각각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한해 평균 14.8리터의 술을 마셔 1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각각 한해 평균 맥주 2.14리터, 와인 0.06리터, 소주가 포함되는 증류주 9.57리터 등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위에 포함된 아시아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술 소비랑 11위네”, “술 소비량 1위 나라 물도바구나”, “몰도바 술 소비랑 1위에 오를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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