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다. 시금치는 지난주 한단에 500원에서 이번주 950원으로 판매가가 무려 90% 급등했다.
무도 한개에 1천300원에서 1천700원으로 30.8% 올랐으며 양파와 대파도 각각 23.9%, 22.5%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배추도 지난주 2천300원에서 2천700원으로 가격이 17.4% 올랐다.
지난주 가격이 하락했던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가격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소고기(소불고기/100g/1등급)는 3천180원으로 23.3%, 돼지고기(삼겹살/100g)는 1천800원으로 45.2% 판매가가 상승했다.
과일과 생선류는 대체로 지난주와 가격이 동일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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