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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라면의 비밀 “정말로 먹으면 안 되겠다” 폭소

승인 2012-05-06 16:57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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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라면의 비밀’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생라면이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한 초동학생의 일기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일기 속에는 “엄마가 생라면을 계속 먹으면 성격이 난폭해진다”며 “그때부터 라면을 안먹으려 했지만, 방학이 시작되며 오늘 먹었다. 난폭해 질까봐 걱정이다”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생라면을 먹으면 침을 뱉을 때 본드가 붙은 것처럼 늦게 내려온다”며 “다음부터는 정말로 생라면을 먹으면 안 되겠다. 무서운 생라면의 비밀”이라고 다짐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가 순진하다”, “말 그대로 무서운 생라면의 비밀이네”, “생라면의 비밀 웃기다”, “생라면에 이런 비밀이 있었나?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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