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민센터최고]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

‘수원의 중심! 인계동 주민센터!’

수원시 팔달구 서부권에 있는 인계동(동장 임용채)은 지난 1949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면서 인계동으로 명명된 이래, 1993년 팔달구 개청으로 지금의 팔달구로 편입됐다.

인계동은 수원의 행정·금융·상업의 중심지역으로서 110만 수원 시민의 행정을 담당하는 수원시청이 소재해 있고, 금융회사, 백화점 등이 밀집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에 육박하는 생동감이 넘치는 마을이다.

또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청소년문화센터, KBS 수원드라마센터 등 각종 문화예술 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 마을이며, 래미안노블클래스, 선경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이 산재해 있어 수원시 39개 동에서도 7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구밀집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인계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4만4천여 동민이 함께하고 사람 사는 냄새를 마을 곳곳에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인계동 주민센터에서는 동네 구석구석을 주민과 함께 돌아다니며 소통 및 현장 행정에 매진하고자 지난 3월부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추진하고 있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는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서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현장 민원 처리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인계동은 팔달구에서도 2번째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많이 거주할 정도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인계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들과 협약을 맺고 ‘이웃사랑 나눔 가게’ 사업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웃사랑 나눔 가게’ 운영은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사랑 나눔 참여 가게들의 사회 공헌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인계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사랑 나눔 가게’를 20개소로 확충해 나눔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계동 주민센터는 13개의 다채롭고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자전거 교실, 나혜석 거리 프리마켓 등 마을 만들기 추진 및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동네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임용채 인계동장은 “행정의 기본은 소통과 참여라고 말하며, 주민 모두가 일상의 삶 속에서 사람 향기를 느끼고,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동네를 조성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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