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고위정책과정 비롯해 지자체 방문 이어져
고양시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를 보기 위한 국내외 관람객들의 방문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행사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비롯 전남 영광군 등 각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전남 영광군 공무원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고양시의 행사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이날 박영윤 부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공무원들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규모와 그간 성과에 관한 노하우를 학습했다.
또 김철민 안산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40여명도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방문해 전시 운영에 대해 견학하고 설명을 청취했다. 이들은 꽃올림피아드관 및 코리아스페셜관 등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관람하며 고양시의 앞선 행사 노하우를 꼼꼼히 메모했다.
앞서 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중인 지방 3~4급의 제9기 고위 정책과정 수강생들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 박람회 관계자로부터 박람회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국내·외 식물자원에 대한 관람을 했으며 이에 대한 보존 및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기 공보담당관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그 규모와 성과에 걸맞게 앞으로도 수많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고양시는 그간 쌓아온 행사 노하우의 전파를 통해 박람회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